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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여수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회의방식 변경 검토 그만하고 실행하라.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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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회의방식 변경 검토 그만하고 실행하라.
여수시의 지난 1년의 행정에 대해 시민의 눈과 귀를 막지 말라.

지난 12일 언론은 여수시의회가 내년부터 현행 1대1 질의식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 형태를 일반회의 방식과 회의록 공개를 검토키로 했다면서, 현행 1대1 질의응답 방식은 의원이 어떤 질의를 하는지, 관련 부서 직원이 어떤 답변을 하는지 알 수 없고, 또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아 사무 감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아 변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돼 왔다고 보도했다.

사단법인 여수시민협(이하 여수시민협)은 매년 여수시의회 행감 회의방식 변경과 회의록작성 그리고 인터넷방송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행정사무감사는 여수시가 지난 1년 행정을 어떻게 했는지 감사받는 자리이며, 이는 시민에게 공개되어야하나 여수시는 1대1 질의식 행감으로 시민의 눈과 귀를 막고 있다. 또한 회의록이 작성되지 않아 여수시 행정에 대한 감사가 적절히 이루어졌는지 알 수가 없다.

중앙정부를 대상으로 하는 국정감사도 일반회의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회의록은 물론 지상파 방송까지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수시의회는 외면하고 있다.

여수시민협은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매년 여수시의회에 행정사무감사방식을 바꿀 것을 주문했으나 돌아오는 답변은 언제나 ‘검토해 보겠다’ 였다. 이제 검토는 그만하고 실행해야할 때다.

여수시의회는 올해부터 행정사무감사 방식을 일반회의방식으로 바꾸고 회의록 작성과 인터넷방송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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