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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여수연대 논평]경도 생활형 숙박시설, 건축∙경관위 조건부 의결(2021.07.05.)

○ 경도 생활형 숙박시설,
건축∙경관위 조건부 의결에 대한 논평

경도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을 강행하는
미래에셋은 비판받아 마땅하다.

전남도 건축∙경관위 조건부 의결은 첫 심의때 올린 사업계획과 별 차이없는 사업강행이자 꼼수

부동산 개발 과잉논란과 경관훼손 문제를 빚고있는 미래에셋의 경도 대규모 레지던스(생활형 숙박시설) 건립계획에 대해 전남도 건축∙경관위원회가 회사측의 손을 들어주어 안타깝다.

전남도 건축∙경관위원회는 지난 7월 2일 오전 건축위원∙경관위원 10명이 참석해 줌활용 방식으로 열린 ‘경도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한 재심의’ 결과, “경도의 경관보존과 차폐감 완화를 위해 층수∙규모를 하향 검토하고, 조망 확보를 위해 건축물 간격 20M 이상을 확보한다”는 내용의 조건부 의결을 내렸다.

이 같은 조건부 의결은 첫 심의때 올린 사업계획과 별다른 차이가 없는 사업강행이자 꼼수라고 볼 수 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21일 전남도 건축∙경관위 첫 심의에서는 “경도 진입부에 타워형 레지던스가 사업자 안대로 건립될 경우 국동항에서 경도를 바라볼 때 답답하고 위압감을 줄 수 밖에 없다. 규모와 배치 등을 개선하라”는 보완 요구를 내린바 있다.

미래에셋이 당초 약속한 개발계획을 변경해 대규모 레지던스를 건축해 분양하려 한다면 지역에서 과다한 생활형 숙박시설들과의 경쟁발생, 적자운영 등을 빚어 사회문제가 될 수 있다.

미래에셋이 경도 개발을 위해 숙박시설이 필요하다면 호텔이나 콘도를 늘이는 것이 설득력이 있지, 레지던스를 선택한다면 부동산 개발과 수익에만 치중한다는 지적을 받을 수 있다.

우리는 미래에셋 그룹에서 대규모 레지던스 건립계획을 철회하고, 당초 약속한대로 경도를 관광테마시설로 건립하는데 주력하도록 뜻있는 시민 및 단체들과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다.

2021년 7월 5일
여수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