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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활동[비를라카본코리아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 근로조건 개선과 임금인상 촉구를 위한 108배]

2023-03-23
조회수 613

[비를라카본코리아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 근로조건 개선과 임금인상 촉구를 위한 108배]

* 일시 : 2023년 03월 23일(목) 오전 11시

* 장소 : 여수 시청 앞 


사무국에서 지지 방문 다녀왔습니다.



여수산단 비를라카본코리아(주)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돌입한 지 21일차 (23일 현재)입니다.

이들은 매일 출퇴근 시간에 맞추어 석창 사거리, 11호 광장, 무선 고인돌 공원 사거리, 여수 시청 로터리 등에서 대시민 선전전을 하며 자신들이 총파업에 나선 이유를 여수 시민들에게 알리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근로조건 차별! 화장실 차별! 

일회용품 차별! 임금도 차별!


- 비를라카본코리아, 원청은 요지부동입니다.

- 사내하청노동자 애써 외면하고 있습니다.

- 일당이 7만원이 채 되지 않습니다.


비를라카본코리아(주) 사내하청 노동자들은 외칩니다.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인간답게 살고 싶다. 임금을 인상하고 근로조건 개선하라!"



노동자들이 108배 하며 방진마스크 및 방진복 매일 지급, 근로시간 8시간 준수, 휴게 시간 간섭 금지, 휴게실 에어컨 설치, 화장실 추가 설치(현재 여자 화장실 1개), 작업복 하복 동복 분리 지급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 그동안 어떻게 일을 하셨는지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해도 해도 너무 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