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미산 대관람차(근린공원) 계획에 대한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 성명서>
여수시는 ㈜공감의 소미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취소하고 대관람차(근린공원) 계획을 즉각 불허하라!
불법 산림훼손을 야기한 꼼수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즉각 취소하라!
소미산의 자연환경과 경관을 사유화하는 대관람차 계획을 즉각 불허하라!
여수시 행정이 특정업체의 사익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한다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다!
여수시 돌산읍 소미산 10만여㎡ 면적에 근린공원을 조성하고 205m 소미산 정상에 82m 높이의 대관람차와 곤돌라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계획이 여수시에 접수됐다. 이러한 내용의 소미산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을 신청한 곳은 ㈜공감으로 지난 2020년 소미산 정상에 동백숲을 조성하겠다며 산지 일시 사용 허가를 받고 불법으로 작업로를 확장 개설하여 당초 허가 면적의 6배가 넘는 1.7ha의 산림을 훼손했던 업체이다.
㈜공감이 2020년 소미산의 산림을 심각하게 훼손했을 당시 시민단체들과 여수시의회는 ㈜공감이 여수시 돌산 소미산에 동백나무숲 조성을 이유로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았으나 이는 꼼수이며 실제로는 대관람차 조성이 목적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최근 ㈜공감이 소미산에 대한 도시관리계획(근린공원) 결정 변경 신청을 함으로서 그동안의 의혹이 사실로 확인된 것이다. 특히 산림경영계획 인가 이후 2년여가 지나도록 숲 가꾸기는 고사하고 불법으로 산림을 훼손하여 형식적으로 진행된 복원작업마저도 관리가 되지 않아 식재한 나무들이 고사하고 법면보호 구간이 무너지고 있는 것은 이를 증명한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공감의 산림경영계획 인가가 대관람차 조성 등을 목적으로 한 꼼수였음이 확인되었음으로 여수시가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즉각 취소하고 원상복구를 명령 할 것을 촉구한다. 여수시는 2021년 진행된 여수시의회 ‘돌산지역 난개발 조사위원회’의 질의에서 이러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공감의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즉각 취소할 것을 시민들(시의회)에게 약속한 바 있다.
[돌산지역 난개발 조사위원회 회의록] <제5차 회의록> ○ 해양수산녹지국장 장인호 - 그리고 권석환 위원님께서 아까 예술랜드 측에서 보낸 그 내용을 말씀드렸는데 저도 예술랜드 대표를 만났음. 만약에 대관람차 관련해서 사업계획이 들어온다면 저희들은 즉시 산림경영인가의 취소임. 목적 외 산림경영인가를 받았기 때문에 그래서 저하고 이야기를 할 때는 대관람차는 하지 않고, 산림경영 목적에 맞게 거기에다가 동백나무 식재해서 어떤 새로운 거기에 어떤 동백군락지로도 명성을 좀 높이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음. 근데 그런 절차를 만약에 어떤 행정절차가 들어왔을 때는 저희들은 그때 바로 즉시 취소를 시킬 것임. 그리고 취소와 동시에 진입로 부분도 전체 원상복구를 시킬 것임. 그러니까 그런 부분은 걱정을 안 하셔도 될 것 같음.
○ 해양수산녹지국장 장인호 - 대관람차가 저희들한테 행정적으로 어떤 신청이 들어온다면 그때부터 바로 취소임. 그러니까 저희들은 대관람차를 전제로 만약에 저게 들어왔다 그러면 지금도 저희들한테 서류를 우리 시에다 접수했다 그러면 바로 즉시 취소할 수가 있음. 그 부분에 대해서는 걱정을 안 하셔도 될 것 같음. |
만약 여수시가 시민들(시의회)과의 약속을 어기고 이를 미룬다면 여수시가 산림경영계획 인가 시 대관람차 조성을 위한 꼼수 계획임을 인지하고도 이를 허가하여주어 특정업체에 특혜를 주었다는 의혹 또한 사실로 확인되는 것이다.
더불어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소미산에 대관람차와 곤돌라를 시설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공감의 도시관리계획(근린공원) 결정 변경 신청도 여수시가 즉각 불허할 것을 촉구한다. 2020년 소미산 불법 산림훼손사건으로 전 국민들에게 여수시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여수시민들을 걱정시켰던 원인이 특정업체의 돈벌이를 위한 소미산 대관람차 때문이었음이 밝혀진 만큼 더 이상 행정력을 낭비하며 고민할 필요가 없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공간인 돌산공원을 특정업체의 사익을 위해 빼앗긴 경험이 있는 여수시민들은 소미산의 자연환경과 경관이 또다시 특정업체의 돈벌이를 위해 사유화 되는 것을 거부한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여수시가 소미산의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즉각 취소하고 원상복구를 명령 할 것과 도시관리계획(근린공원) 결정 변경 신청을 즉각 불허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 만약 여수시가 이를 미루거나 허가할 경우 특정업체의 사익을 위한 특혜행정으로 규정하고 강력한 대응활동을 전개하여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2022년 10월 13일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여수시민협, 여수일과복지연대,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여수YMCA, 여수YWCA, 전교조여수지회, 여수환경운동연합
<소미산 대관람차(근린공원) 계획에 대한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 성명서>
여수시는 ㈜공감의 소미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취소하고 대관람차(근린공원) 계획을 즉각 불허하라!
불법 산림훼손을 야기한 꼼수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즉각 취소하라!
소미산의 자연환경과 경관을 사유화하는 대관람차 계획을 즉각 불허하라!
여수시 행정이 특정업체의 사익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한다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다!
여수시 돌산읍 소미산 10만여㎡ 면적에 근린공원을 조성하고 205m 소미산 정상에 82m 높이의 대관람차와 곤돌라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계획이 여수시에 접수됐다. 이러한 내용의 소미산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을 신청한 곳은 ㈜공감으로 지난 2020년 소미산 정상에 동백숲을 조성하겠다며 산지 일시 사용 허가를 받고 불법으로 작업로를 확장 개설하여 당초 허가 면적의 6배가 넘는 1.7ha의 산림을 훼손했던 업체이다.
㈜공감이 2020년 소미산의 산림을 심각하게 훼손했을 당시 시민단체들과 여수시의회는 ㈜공감이 여수시 돌산 소미산에 동백나무숲 조성을 이유로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았으나 이는 꼼수이며 실제로는 대관람차 조성이 목적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최근 ㈜공감이 소미산에 대한 도시관리계획(근린공원) 결정 변경 신청을 함으로서 그동안의 의혹이 사실로 확인된 것이다. 특히 산림경영계획 인가 이후 2년여가 지나도록 숲 가꾸기는 고사하고 불법으로 산림을 훼손하여 형식적으로 진행된 복원작업마저도 관리가 되지 않아 식재한 나무들이 고사하고 법면보호 구간이 무너지고 있는 것은 이를 증명한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공감의 산림경영계획 인가가 대관람차 조성 등을 목적으로 한 꼼수였음이 확인되었음으로 여수시가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즉각 취소하고 원상복구를 명령 할 것을 촉구한다. 여수시는 2021년 진행된 여수시의회 ‘돌산지역 난개발 조사위원회’의 질의에서 이러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공감의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즉각 취소할 것을 시민들(시의회)에게 약속한 바 있다.
[돌산지역 난개발 조사위원회 회의록]
<제5차 회의록>
○ 해양수산녹지국장 장인호
- 그리고 권석환 위원님께서 아까 예술랜드 측에서 보낸 그 내용을 말씀드렸는데 저도 예술랜드 대표를 만났음. 만약에 대관람차 관련해서 사업계획이 들어온다면 저희들은 즉시 산림경영인가의 취소임. 목적 외 산림경영인가를 받았기 때문에 그래서 저하고 이야기를 할 때는 대관람차는 하지 않고, 산림경영 목적에 맞게 거기에다가 동백나무 식재해서 어떤 새로운 거기에 어떤 동백군락지로도 명성을 좀 높이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음. 근데 그런 절차를 만약에 어떤 행정절차가 들어왔을 때는 저희들은 그때 바로 즉시 취소를 시킬 것임. 그리고 취소와 동시에 진입로 부분도 전체 원상복구를 시킬 것임. 그러니까 그런 부분은 걱정을 안 하셔도 될 것 같음.
○ 해양수산녹지국장 장인호
- 대관람차가 저희들한테 행정적으로 어떤 신청이 들어온다면 그때부터 바로 취소임. 그러니까 저희들은 대관람차를 전제로 만약에 저게 들어왔다 그러면 지금도 저희들한테 서류를 우리 시에다 접수했다 그러면 바로 즉시 취소할 수가 있음. 그 부분에 대해서는 걱정을 안 하셔도 될 것 같음.
만약 여수시가 시민들(시의회)과의 약속을 어기고 이를 미룬다면 여수시가 산림경영계획 인가 시 대관람차 조성을 위한 꼼수 계획임을 인지하고도 이를 허가하여주어 특정업체에 특혜를 주었다는 의혹 또한 사실로 확인되는 것이다.
더불어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소미산에 대관람차와 곤돌라를 시설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공감의 도시관리계획(근린공원) 결정 변경 신청도 여수시가 즉각 불허할 것을 촉구한다. 2020년 소미산 불법 산림훼손사건으로 전 국민들에게 여수시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여수시민들을 걱정시켰던 원인이 특정업체의 돈벌이를 위한 소미산 대관람차 때문이었음이 밝혀진 만큼 더 이상 행정력을 낭비하며 고민할 필요가 없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공간인 돌산공원을 특정업체의 사익을 위해 빼앗긴 경험이 있는 여수시민들은 소미산의 자연환경과 경관이 또다시 특정업체의 돈벌이를 위해 사유화 되는 것을 거부한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여수시가 소미산의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즉각 취소하고 원상복구를 명령 할 것과 도시관리계획(근린공원) 결정 변경 신청을 즉각 불허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 만약 여수시가 이를 미루거나 허가할 경우 특정업체의 사익을 위한 특혜행정으로 규정하고 강력한 대응활동을 전개하여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2022년 10월 13일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여수시민협, 여수일과복지연대,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여수YMCA, 여수YWCA, 전교조여수지회, 여수환경운동연합